[환율계산기] 미국 주식 환차손, 평균 환차손 계산방법 ver.2

 

안녕하세요 보라알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작년부터 사용해온 환차손 계산기를 올해 버전으로 바꿔서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계산기를 만든 이유는 우리가 보통 미국 주식을 인수할 때 직접 환전하여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원화 주문에서 그때 다르게 적용하여 주식을 매수하기 때문에 평균 환율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한 번에 목돈을 넣었어도 매일 다른 환율로 주식을 사게 되면 결국 그 목돈을 얼마로 바꿨는지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이런 문제들을 증권사 앱에서 직접 계산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남증권을 포함해 여러 증권사가 있는데 계산해 주지 않는 증권사를 사용할 때 평균 환율을 모르면 제가 원금 대비 얼마 정도 환차손을 봤는지 알겠는데, 원화가 필요해서 달러화를 원화로 바꿀 때 얼마나 손해를 보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간단히 환차손만 계산하고 싶다면 투자원금-현재 총자산+현재 손익을 찾아 마이너스가 나오면 그만큼 환차손을 보는 것이고, 플러스가 나오면 그만큼 환차익을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달러를 원화로 바꿔야 하는데, 적어도 손해 보지 말고 원화로 바꾸시려면 평균 환율을 아셔야 합니다.

사실 몇 백만원을 환전한다면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 같지만 투자액이 수천, 억 단위를 넘어서면 환율에 대한 손해 단위도 커지기 때문에 '언제라도 환전하면 안 되겠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다행히 지난해 환율이 1100원~1250원 선을 넘나들었고, 환전 시점에 따라 평균 환율 변동폭이 컸지만 올해 5개월가량은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즉, 환율로 손해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이다 라는 뜻이에요.

그럼 환차손 계산기는 어떤 것인지 한 번 알아 보도록 합시다.

& 주의사항 &

표를 설명하기 전에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1. 남증권을 포함한 몇몇 증권사의 앱에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환전한 평균 환율을 모두 계산하여 표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앱을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2) 본인이 달러로 환전하거나 주식을 매수할 때마다 환율을 기록한 분은 참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0~2021년 동안 제가 언제 환율이 얼마일 때 환전을 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나 하나하나 계산하기에 복잡한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 왔습니다.

3) 모두 달러 환전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편의상 매월 환율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평균치로 정했습니다.

4. 평균을 구했기 때문에 실제와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환차손 계산기, 평균 환율 구한다

(왼쪽) 2020년 (오른쪽) 2021년 [p c 전용]

【사용방법】

1. 회색 음영부분에 본인이 해외주식계좌에 입금한 금액을 입력합니다.2. 현재 달려라 가격을 입력합니다.3. 환전 달러로 계산되면 현재 달러가격을 입력하면 현재 원화의 가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합계 입금액에 대해서 현재 환차손으로 얼마나 손해를 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은 12개월 평균 환율, 2021년은 5월까지 평균 환율을 구했으므로 이후 환율을 적용할 경우 수식을 조금 변경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다행히 2021년은 환율 변동폭이 작았기 때문에, 2021년에 환전한 계좌의 환차손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2020년 계좌는 비쌀 때 환전을 했기 때문에, 환차손이 조금 큽니다…….

그래서 환율이 1,100원 후반이 되기 전까지는 원화로 바꿀 수 없을 겁니다.

200만원 입금할 때는 환차손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점차 미국주식 계좌로 거액이 입금되면서 환율 걱정도 하게 된 것 같아요.

어쨌든 환율은 1,080원~1,120원 사이에서 바꾸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그 아래로 떨어지면 사고, 매도하는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작년처럼 1,200원을 넘어 버린 적은 10년에 몇 번이고 없었습니다.

미국 주식을 시작한 타이밍에 환율이 높아서 아쉬운 게 있지만, 그만큼 또 주식에서 수익이 났으니 만족해야 해요.

그럼, 2021년의 환율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번 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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