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그림책 <페기> 코로나에서 짜증날 때 보기 좋은 영화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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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탐구자 이범이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번 보게 되는 영화가 있어요.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가 가끔 생각나는 영화를 볼 때마다 깨닫는 영화가 있는 영화
여러분도 그런 영화가 있겠죠?^^
꿀꿀거릴 때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저에게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리고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그런 영화입니다.
며칠전에 너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다시 보았습니다.
벌써 8년 전 영화가 믿어지지 않아요.
소시민역이 이분처럼 잘 어울리는 배우가 있나요?믿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벤 스틸러가 주인공이죠.은근히 코믹 연기의 대가네요.
주인공 월터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모험을 자주 하는 공상에 빠지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아요.
저명한 사진잡지 <Life>에서 사진을 현상하고 보관하는 일을 하고 있지만 직업정신은 정말 투철해요.
어쨌든 월터는 일자리를 잃을 위기 앞에서 직업적인 이유 때문에 모험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집니다.내 눈에는 그게 하느님이 그에게 주신 선물처럼 보였어요.
월터는 폐간을 앞둔 잡지의 마지막 호 커버에 실릴 사진 속의 필름을 찾기 위해 마치 탐정이나 형사라도 된 것처럼 돌아다니죠.
월터가 낯선 곳에서 보내는 모든 시간이 너무 아름다워요다양한 풍경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월터는 어느새 변해가요.특히 아이슬란드에서 보드를 타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최고예요.잊을 수 없는 명장면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생에서 여러 가지 경험만큼 가치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내 인생에서 가능한 한 모든 모험 앞에서 주저하지 않기로 맹세합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페기>라는 그림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암탉의 모험을 그린 이 그림책에서 페기는 우연히 불어온 바람에 의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도시로 모험을 떠나게 되어 있어요.새로운 경험 이후로 돌아간 일상이 좀 달라졌어요.
항상 창밖을 바라보던 비둘기들과는 친구가 되었고, 지금은 가끔 기차를 타고 도시구경을 가기도 합니다.
저도 페기처럼 새로운 걸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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